
오픈AI의 탄생과 철학
알파고의 등장은 알트만에게 큰 충격이었고, 몇몇 대기업에 의한 인공지능의 독점이 우려되었습니다.
이러한 생각은 일론 머스크, 리드 호프먼 등과 함께 2015년 오픈AI를 비영리 단체로 설립하게 만들었습니다.
오픈AI의 목표는 '인류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안전한 인공 일반 지능(AGI)을 만드는 것'입니다.
알트만은 AI의 부작용을 최소화하며 인류와 공존하는 길을 모색합니다.
이에 더해, 알트먼은 인공지능이 대부분 사람들의 일자리를 AI가 대체할 것이고, 이로인한 불평등을 해소하기위해 AI를 통한 기본소득 프로젝트에 착수했습니다.

오픈AI의 변화와 일론 머스크의 이탈
이를 위해 알트먼은 2019년, 오픈AI는 비영리단체에서 자회사 '오픈AI LP'로 전환하며 경쟁력을 강화하려 했습니다.
이 변화는 일론 머스크의 오픈AI 이사회 사임으로 이어졌습니다.
더불어 머스크는 오픈AI가 마이크로소프트의 영향 아래 들어가고, 'ClosedAI'가 되었다며 비판을 시작했습니다.

서로 다른 길을 걷는 두 철학자
알트만과 머스크는 AI가 인류 지능을 넘어설 것이라는 점에서 동의합니다.
하지만, 알트만은 AI 기술의 발전과 사회적 배포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자 합니다.
반면, 머스크는 AI의 위험을 규제하고 경계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이 두 사람의 차이는 바로 AI의 미래를 어떻게 대비할 것인가에 대한 근본적인 견해차입니다.

샘 알트만과 일론 머스크, 두 사람의 이야기는 단순한 갈등을 넘어, 우리가 AI와 어떻게 공존해야 할지에 대한 심오한 질문을 던집니다.
기술의 발전이 인류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그리고 우리가 어떤 미래를 선택할지에 대한 성찰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AI의 길은 여전히 열려 있으며, 이 두 사람의 다른 길이 우리에게 중요한 교훈을 주고 있습니다.
'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턴 바이오 : 회춘약 출시 눈앞, 120세 시대 오나? (2) | 2024.03.19 |
---|---|
인공지능 시대의 새로운 경쟁 : 엔디비아의 대안은 없는가? (1) | 2024.03.19 |
오픈AI와 손잡은 한국 스타트업 10개사, 미래를 그리다 (0) | 2024.03.19 |
코인 ICO란 무슨 의미일까? (4) | 2024.03.18 |
미국은 왜 프레퍼족이 늘어날까? (프레퍼족이란?) (0) | 2024.03.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