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턴 바이오 : 회춘약 출시 눈앞, 120세 시대 오나?

지엠씨스 2024. 3. 19. 07:18

턴 바이오 ceo : 안야 크래머

"20대 젊음으로 평생 산다"
세계 최초 '회춘약' 개발

120세 시대를 맞이하는 리프로그래밍 기술

세계가 주목하는 순간, 마침내 '벤자민 버튼의 비밀'이 밝혀졌습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턴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 중인 이 기적 같은 신약은, 노쇠한 세포의 시계를 거꾸로 돌려 젊음을 되찾게 해준다고 합니다.
이로 인해 우리는 10년 후에 생체 시계를 되돌릴 수 있는 약을 갖게 될 전망입니다.

브라이언 존슨(가운데)의 3대 부자 모습

'불멸의 해파리'에서 영감을 받다

이 신약의 개발 배경에는 '벤자민 버튼 해파리'로 불리는 홍해파리의 놀라운 능력이 영감을 줬습니다.
노화가 시작되면 자신을 어린 상태로 되돌릴 수 있는 이 해파리는 불멸의 삶을 사는 유일한 생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턴바이오사이언스는 이 자연의 기적에서 영감을 받아 인간의 피부세포를 젊게 만드는 데 성공했습니다.


피부의 젊음을 되찾다

턴바이오는 세포 리프로그래밍 기술을 이용해 피부를 4~5년 전의 상태로 되돌려주는 신약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안야 크래머 대표에 따르면, 동물 실험을 통해 이 신약의 안전성과 효능이 입증되었으며, 곧 인간 대상 임상시험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더 넓은 범위로의 확장

이 기술은 피부뿐만 아니라 심장, 간 등 주요 조직과 장기의 생체 나이를 되돌리는 실험에도 적용될 예정입니다.
연구팀은 이미 실험실 수준에서 이 기술의 효능을 검증했으며, 더 많은 장기에 대한 회춘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리프로그래밍 기술의 미래

세포 리프로그래밍 기술은 '타이밍'이 핵심입니다. 야마나카 인자를 이용해 세포를 줄기세포로 되돌린 후, 10, 20대의 젊은 상태에서 세포의 분화를 멈추게 합니다.
이 과학적 진보는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에서처럼 노화를 역전시키는 꿈을 현실로 만들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전 세계적인 노력

턴바이오뿐만 아니라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가 투자한 알토스랩스, 구글 자회사 캘리코 등도 이 혁신적인 분야에 뛰어들었습니다.
이러한 연구와 개발은 인류가 직면한 노화 문제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며, 우리의 삶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잠재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세계 최초의 '회춘약' 출시가 눈앞에 다가온 지금, 우리는 과연 120세 시대를 맞이할 준비가 되어 있는지, 이 기술이 우리 사회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깊이 고민해볼 때입니다.